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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간속에...

바다다/눈꽃느티나무.../눈내리는 아침... 2006.2.7

<> 중부지방에 모처럼 함박눈이 제법 내리었다.../새벽 두세시부터 계속 내리고 있다...

- 이른아침 집을나서니 시야에 보이는 모든것이 온통 흰눈으로 뒤덮고 있다....

- 집 앞에 쌓인 눈을 쓸고있는경비아저씨가 보인다...쓸어도,쓸어도 쌓인다구 한다...

-도로는 눈으로 다져저서 반질거리는 느낌이다...

- 교통랭이 조금많은 도로는 눈들이 짖이겨져가고 있다...

- 큰길의 눈들은 시커먼색감으로 변하여 눈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 변질이다... 아니...환원인가...물로...

- 느티나무는 오늘 모처럼 흰옷으로 갈아입고 멋을 낼 수 있을까...


- 영서지방 대성산 꼭대기에도 많은 눈이 내리였겠지...

- 전방을 지키는 왕자들 모여...모여서 눈을 치우느라...

.... 밤부터 온종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겠구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