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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간속에...

바다다/가을이 온다...불암산에서...

2006.8.19(토)일은...

주말농장에서 배추모종과 무우씨를 뿌리기 위해...

이른 아침(06:00)에서 12시까지 손바닥에 물집이 잡히기 직전까지...

장장 5시간의 중노동(?)을 하였다...

쇠스랑으로 다져진 밭을 파기란 쉬운일이 아니였다...

두룩을 만들고 비닐로 씌우고, 씨앗을 뿌리고 나서 물을 주고...

집에 오는데, 온몸이 심히 피곤하고, 아프고, 눈이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나 어릴적에, 지금은 돌아가시고 안계신노모께서 밭일을 하시고

들어와 잠자리에 드실때면, 끙끙 앓으시던 기억이 났다...

아침겸 점심식사를 하고 그대로 잠이들었다...

집사람도 힘이 들어 피곤한것 같은데, 친척을 만나로 나갔다가

들어온다..저녁식사는 천상 밖에서 해결을 하였다...

8.20(일)일은...

불암산을 찾았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 산행하기 딱 좋은가을 날씨가 시작 되고있다...

구름은 조금 끼였지만 모처럼 먼곳까지 볼 수 있도록 시원스레 뻥..

뚤린 서울지역의 공간을 감상할 수 있는 날씨였다...




ucc-서울 북부 구경하기...북한산,도봉산,도봉구,노원구,중랑구...그리고 저멀리 남산도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