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시간속에...

바다다/둘째왕자/외출하다

2006.9.2일 집 근처 산을 올랐다...



9.3경기 화성 궁평리로 소풍을 다녀왔다


5박6일의 외출을 마친 아들은 9.6일 귀대를 하였다...

아들 귀대에 동행을 하고자, 출발전일 당직을 바꿔서 근무를 하엿다...

- 아들은 이런 아비의 마음을 알고나 있을까 모르겠다...

- 왜~~~~ 나도 몰랐으니까....

-난, 이 녀석과...

- 저녁를 같이하고 들여보낼양으로 전방의 시외버스 종점에 이르렀을때,...

- 아들의 선임병2명이 부대 앞으로 가는 군내버스를 타기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 시외버스 종점애서 부대 앞까지는 군내버스로 약 2~30분 소요되는 거리이다...

- 선임병 중 하나는 구미에서 하루종일 버스로 이동하여왔고,...

- 또 한명은 서울 수서에서 오는 중이였다...

- 이들은 부대근처에서 저녁을 간단히 먹을 참이었다...

- 난 승용차로 이동하였기에 약간의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이들과 우리는 뜻하지 않은 만남으로 자리를 같이하였다...

- 아들과 그 선임병들을 부대 앞에 내리주고,...

- 다음 휴가를 기약하며,...아쉬운 작별을 하였다...

- 가을이다...

- 이제 곳 10월이면, 이곳 전방의 산꼭대기에는 흰눈이 내린단다...

- 난, 별빛이 빛나는 가을 밤 하늘에서 내려오는 선선한 바람을 가르며,...

- 산모퉁이와 고개를 넘어 남으로 남으로 귀가를 서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