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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간속에...

바다다/아니 새알이 세알씩이나...

2011.4.23(토) 오늘은집 앞 화단과 주변정리를 겸한 반상회를 하였다...

같은 동에 살고 있는 몇몇 이웃들이 시간을 내어서..

아주머니들은 화단의 잡풀을 정리하고...

아저씨들은 덤블정리를...

- 정리 작업시간은 약 4시간 30여분 정도(10"00 ~ 14:30 ...)

덤블를 한창 정리하는데 화단 지주석 사이에 새둥지가 있었다...

하마터면 정리하던 덤블에 뒤섞여 쓸려버릴 수 도 있었는데...

그게 나의 눈에 들어왔던 것 이다...

덤블을 위에서 아래로 내리는 과정 중에 흙이 새둥지에 들어가 있어서리..

빈집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아니 새알이 세알씩이나 있었구나야~~~ ! ! ! ~@_@~

둥지로 들어간 흙을 깨끗이 치워 주기는 하였지만...

덤블정리로 새둥지주변이 변해버려서리...

어미새가 놀래지나 안을런지 괜스리 걱정이 된다...







주변정리가 끝나고 잔듸 밭에서돼지고기 숫불구이로 점심을 함께하였다..


아래 사진은 정리한 덤블을 모아 놓은 것이다...

(앞쪽에 보이는 묶여있는 것들은 우리가 한 것이 아니고...뒷쪽에 있는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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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4~5m 정도의 화단 지주석 위와 주변에서 작업을 하다 보니 온 몸이 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