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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간속에...

바다다/둘째왕자 귀대...

2006.12.26 ... 6박7일의 휴가를 마치고 귀대하는 둘째...



백운산 중턱에 올라...

노을진 석양을 뒤로하고...

고개를 넘고 넘어...굽이진 계곡을 돌고 또 돌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선으로 향하는 아들은...

그렇게힘든 시간만큼 더 성숙한 아들이 되어...

돌아 올것을 기약하며...

오늘도 그렇게 헤어져야 하였다...

전선의 산들엔눈이 허였게 쌓여있었으나...

그리 춥지는 않아서 다행이라 해야 할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