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7.27...
어제(7/26, 오후) 주말텃밭에서 한두룩 심어놓은 옥수수를 따던 중 종류를 알 수 없는 해충에 왼쪽어깨 등쪽을 쏘였다...
- 약 3~4초 정도 따끔하게 느껴졌었다...
[ 증상과 처치]
- 쏘이고 난 다음 약 2~30분쯤 지나니, 가려움증이 있었다...
- 털이 있는곳은 어디든 가려웠다...
- 머리, 배꼽아래,다리, 그리고 팔굽안쪽 주름진 부분에서 둥굴둥굴한 물방울 같은 반점이 피어난다...
- 현기증 증상도 있었다...
- 급히집으로 오는데(참고로, 주말텃밭과 집과의 거리는 약 13Km 정도이다...),
->얼굴과 입술부분이 뻣뻣하고, 무거운 느낌이 들었다...
-> 이 싯점이 해충에 쏘인 후 약 3~40분 정도 지난 시각이였다...
-집에 와서, 몸을 싯고, 물파스를 바르니 가려움증이 많이 해소되는듯 하였다...
-소금물로 몸을 다시 싯고 조금있다가, 따뜻한 물로 싯어내고 다시 물파스를 발랐다...
- 가려움증은 해소가 되는데, 어지러움증이 가시지를 않는것 같았다...
- 내장, 즉 식도와 위장부 부위가 거북한 느낌이 왔고,
- 가슴도 약간 답답한 느낌이였다...
- 특히, 양쪽 어깨에 힘이 쭈욱 빠져버리고,온 몸에서 힘이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 정신이 몽롱하여지는 느낌도 있었다...
- 온 몸에 붉은 반점으로 가득하였다...
- 병원 응급실로 갔다...
- 병원으로 가는 중 현기증과 시력의 저하현상을 느꼈다...
- 해충에 쏘인 후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되었었다...
- 휭단보도를 건너는데, 흰색이 유난히 하얗게 보였다...
- 몸 상태와 시간 등을 간호사에게 이야기하여 주었다...
- 간호사가 혈압을 제는데 3번이나 측정 하였다...
- 측정결과는,40에 60이였다...
- 의사가 말하길, 두드러기란다...
- 그리고, 즉시 링거를 투여하여 주었다...
- 링거액이 투여되니 가려움증과 반점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 링거액 2봉을 투여하는데 약 1시간이 소요되었다...
- 그리고, 해독제를 처방받아 약을 구입하였다...
-집에와서 아래 사진을 찍고, 구입한 약을 먹었다...
- 아래 사진은,
- 약을 먹은지 하루가 지난(7/26, 오후, 저녁, 7/27 아침) 오늘(7/27, 오후)...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아주 말끔하게 나아있는 모습이다...
- 또 다시 느끼지만들이나, 산에 갈때는 항상 해충에 대비하여 약을 가져가야 할 것 같다...
- 잠깐 갔다 온다고 쉽게 생각하고 나섰다간 어떤일을 당할지 모를 일이다...
- 여름 해충으로, 벌, 개미, 모기, 거미, 또는 뱀...
그리고 알 수없는 벌래들이 밭이나 들, 습한 산속에는 많이 서식하고있다...
어린 아이를 데리고 나들이하는가정에서는 특히 조심해야 할 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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